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01029 본문
오늘은 리액트에 대해 배웠다.
지금까지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리액트가 최정점을 찍었다.
다른 것들은 그래도 여태까지 배웠던 것들을 기반으로 했는데 -물론 리액트도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하긴 하지만- 리액트를 배울 때에는 jsx라는 것이 나와, 지금까지 알고 있던 html을 잊고 그에 맞는 문법을 사용해야 했다.
물론 아예 html을 안 쓰는 것은 아니었지만, css와 js가 주 기반이 되어 그 안에 컴포넌트를 넣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내용을 넣어주고 아이콘을 직접 넣어주는 font awesome의 사용방법...등이 눈이 핑핑 돌아갔다.
그래도 리액트는 사용하는 문법에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하다고 느꼈다.
그 이유는 html과 css, js를 써서 할 때는 매번 저장해주고 새로고침 해주고 다시 vs code로 돌아가서 고쳐주고 다시 새로고침하고...왔다 갔다 하는 것의 반복이었다.
하지만 리액트에서는 vs code에서 App.js파일을 고쳐 저장하면, 바로 브라우저에 그 결과가 뜨고 오류도 브라우저에서 같이 뜬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html, css, js, 조건문, 반복문, 변수, 함수 등등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들을 생각하면 그 때도 눈이 돌아가고 어려워서
이걸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일까 생각했고, 나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못할 것만 같았다.
지금도 어려운 것은 어렵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그 때에 비교하면 지금은 이렇게 해볼 수 있을까 저렇게 해볼 수 있을까 하며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항상 처음이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 리액트도 하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고, 그렇게 내가 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뉴턴이 그랬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면 내일은 한 걸음 더 진보할 수 있다고.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공부가 딱 그와 같다.
항상 하루 하루 스케줄에 따라가고, 개인 공부 시간에 복습을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전력을 다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이 쌓여 나중에는 내가 말로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는 단계가 된다.
누군가가 배웠던 것을 나에게 물어본다면, 뭐든 막힘없이 술술 설명을 할 수 있는 그 때까지. 그리고 그 노력들이 쌓여 취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