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107)
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당일에 작성해놓고 비공개를 공개로 돌리지 않아 이제서야 올라가는 12월 1일의 글...) 항상 생각해보면, 이런 일기의 시작은 오늘은 어떤 일을 했다, 인 것 같다. 뭔가 그렇게 시작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꼭 그래야하는것처럼. 매번 그렇게 시작을 했던 것 같다. 그게 잘못되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항상 똑같이 시작하는 글은 읽기가 재미 없으니까. 나는 항상 글을 작성할 때 어떻게 서두를 시작했나, 오늘은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래서 오늘은 뭘 했나?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코드를 작성하고, 에러를 잡아내고, 중간에 있었던 업무 관련 스몰톡도 들어가고 했다. 개발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을 못잡아 머리가 아플 때도 있고, 그런 과정에서 해결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지만 괜찮다. ..
1. 프로젝트 시...작? 5월 3일, 4일, 그리고 오늘 오전 8시 30분까지 진행한 section 3 HA가 끝났다. 합격 메일을 기다리면서, 이미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한 분들께 - 심지어 내가 먼저 같이 하자고 제안한 - 미안한 마음을 전하게 되는 일이 생길까 살짝 걱정하고 떨리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두어 시간 정도 기다렸을까, 마침내 디스코드 공지 채널에 통과 여부 메일 전송 완료 공지가 떴다. 그리고 결과는... 통과했다! 지난 기수에서 프로젝트에 탑승하는 많은 수강생 분들을 부러워했는데, 이제 내가 프로젝트에 탑승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된 것이다. 통과 메일을 처음 받아본 것도 아닌데, 이번 HA 통과 메일은 그 전보다 훨씬 더 벅찬 느낌이었다. 나에게 있어 이번 HA 통과는 의미가 매우 ..
슬슬 section 3 ha와 첫번째 프로젝트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프로젝트 멤버를 아직 다 정하지는 못했지만, 일단은 ha가 먼저이기 때문에 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번에는 보안/인증에서 토큰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는 느낌이 들어 시험을 볼 때도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 처음처럼 많이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시험부터 통과를 해야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시험부터 통과해야겠다. 기간이 정해져있으면서도 촘촘한 스케줄을 소화해본 적은 코드스테이츠가 처음이기에, 처음 시작할 때는 예상한 것보다 정말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적응을 하게 되니 스케줄 소화를 하는 것은 괜찮았다. 다만 계속해서..
오늘로 보안 / 인증 파트가 끝이 났다. oauth 스프린트를 진행했는데, 지난 번에는 쉽게 했던 서버의 callback.js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난감했다. 계속 해보다보니 결론은 오타가 난 것이었다. 휴먼 에러를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다. oauth는 https가 아닌 http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따로 인증서를 넣어주지 않아도 되고,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package.json에서 start에 인증서 경로를 넣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달랐다. token과 oauth 스프린트를 하면서 비교를 해보니 플로우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머리속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닌 말로도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은 멘토링 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멘토링 티칭 준비와 챕터 학습, 페어 프로그래밍 등의 스케줄을 전부 소화하느라 거의 일주일 만에 쓰는 것 같다. 35기부터 멘토링을 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한 번씩 기수 이동을 해왔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 혼자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의욕이 많이 떨어질 때가 많았다. 이번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차별 핵심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티칭, 즉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가 학습, 정리한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지난 멘토링 시간에는 mongoDB와 atlas cluster, 연산자 등에 대해 티칭을 했는데 설명을 하기 위해 챕터 시간 내내 정리를 하면서 공부가 더 잘 됐다. 게다가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니 말하는 속도도 적당하게 할 수 있게 되고, 더 쉽게 이..
오늘은 하루종일 cmarket sprint를 반복해서 풀어보았다. 원래는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끝나 각자 공부를 하기로 하여 스프린트를 계속 풀었다. 항상 복습할 때마다 하는 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다 풀면 다시 받는 방법으로 했다. 처음에는 mvc 패턴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 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계속 풀어보다보니 대략적인 흐름은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bulk insert에 대해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은 계속 구글링을 하면서 찾아보며 학습해야겠다. 지난 기수에서는 페어의 개인적인 상황으로 아예 혼자서 진행하느라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페어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sequelize를 이용한 shortly mvc..
오늘은 mvc 패턴과 cmarket database sprint를 진행했다. 지난 section 2에서는 상태관리를 위주로 학습한 cmarket sprint였지만, 이번에는 그 데이터들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기 위해 각각 model, controller로 역할분담을 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고, 요청과 응답을 보내고 받는 것을 학습해보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 지 굉장히 막막했지만, server-spec.js 파일의 테스트 코드와 유어클래스, 공식문서를 참조하며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controller에서 요청에 대한 응답을 받아오기 위한 서버 구현을 완성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model에서의 get, post 요청이 이해가 아직 잘 되지 않았다. 이 부분은 get 요청과 post 요청의 차이..
220407 오늘은 mysql 페어 프로그래밍과 함께 저녁에 멘토링을 진행했다. 처음 들어가본 게더타운과 코드스테이츠에서의 멘토링 제도는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처음' 이라는 낯선 상황과 사람들이 모여 처음에는 긴장감을 느꼈지만,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긴장감은 사라지고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주는 하루만 진행하여 두 시간 정도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1시간씩 두 번 진행한다고 한다. 다음주에 있을 자유주제 티칭을 잘 준비해서 되도록 '모르겠다' 라는 답변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220408 어제 했던 mysql 페어 프로그래밍을 오늘 이어서 진행했다. 지난 기수에서도 했던 것이지만, 스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