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107)
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인스타그램 스키마 디자인과 sql 명령어 스프린트를 페어 시간에 진행했다. 스키마 디자인과 스프린트 내용 모두 영상과 글로만 봤을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해보고 모르는 부분은 페어 분과의 대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혼자서 일대다 관계와 다대다 관계를 머리속으로 그려보고 영상에서의 설명을 들으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이해가 힘들었는데, 역시 내가 직접 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실제 인스타그램 기능들을 전부 구현할 수는 없었지만 대략적인 포스팅이라던가 해시태그, 좋아요 등의 기본 기능들은 거의 구현했다. 페어 시간에 기본 기능을 구현해보고, 복습하는 시간에 스키마 디자인을 바탕으로 mysql 콘솔에 직접 테이블을 만들었다. 이 또한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지만, 계속..
오늘은 페어 분이 사정이 있으셔서 함께 진행하지 못하고 혼자 코플릿을 풀었다. 어제는 그나마 원래 풀어봤던 토이 문제 같은 느낌이라 많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학에서 배운 개념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조합과 중복 순열이 헷갈려서 거의 레퍼런스 코드를 참고하여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줌 세션을 들으면서 블로그에 정리해보니 레퍼런스 코드도 이해되고 기본 로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만 항상 그랬듯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니,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코플릿 문제들을 계속 풀어보며 연습해야겠다.
오늘 알고리즘 코플릿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아침마다 토이 문제를 풀며 시간 복잡도와 정렬 개념들을 익혔던 것이 오늘 알고리즘 코플릿 풀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씩 머리를 싸매며 문제를 풀 때는 왜 시간 복잡도를 생각하며 문제 풀이를 해야할까에 대해 많이 생각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굉장히 유용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여전히 많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반복하며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코플릿 문제를 풀어보고, 초기화를 하며 다시 로직을 짜보고, 블로그에 정리해가며, 내가 풀었던 과정과 레퍼런스 코드 이외에 다르게 접근하려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내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이번 섹션 3는 기수 이동 하지 않고 바로 프로젝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section 3를 처음으로 학습했다. 첫 날이라 그런지 section 1에서 잠깐 언급했던 사용 권한과 이번에 새로 배운 환경 변수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용 권한과 환경 변수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면서 직접 터미널에 실습해보기도 했는데, 유어클래스에 나왔던 내용들을 참고하여 rwx를 전부 부여해보기도 하고, r-x권한만 부여해보기도 하고, 여러 상황을 실습해보았다. 그러면서 chmod 명령어를 사용하여 권한을 부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이제 ls -l 명령어를 사용했을 때 앞에 나오는 사용 권한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section 3는 처음인데, OT 때 들었던 것처럼 3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 하는 것 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1. 또다시 기수 이동, 그리고 합격 메일을 받기 전, 항상 나는 잘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결과가 담긴 메일을 받기 전까지는 '과연 내가 통과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기다리게 된다. 시험 첫날이 내 생일이었던지라, 클라이언트 배포 Hands-on 실습을 하면서, 시험을 치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일 축하와 응원 속에 이틀간 시험을 치렀고, 결과는 통과다.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수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같이 페어를 하면서 시험 첫날이 생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준 단 한 분이다. 그분도 시험으로 인한 긴장감이 많으셨을 텐데, 잊지 않고 생일 축하한다며 시험 잘 보라는 연락을 주셨던 것이 감동이었다. 그렇게, 나는 Section 2를 통과했다. 2. 그래서..
이틀에 걸친 section 2 ha가 끝이 났다. 코플릿형 문제를 풀 때, 처음엔 어떻게 풀었었는지도 모를 만큼 힘들었다. 하지만 수도 코드를 작성하며 문제를 여러 번 읽어보니 해결 방법이 떠오르며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정말 많이 어렵다.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물론 다른 개념들을 배울 때에도 코플릿과 스프린트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며 이해를 했지만, 특히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부분은 더 그렇다. 퀴즈형 문제는 원래 35기에서는 있지 않았던지라 지난 시험에서는 1시간 만에 무조건 다 풀어서 제출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이 많이 없다는 압박감에 짓눌려 문제를 잘못 읽어 틀렸던 문제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전부 다 맞췄다. 1시..
오늘부로 react hook와 redux sprint가 끝이 나고, 내일은 vercel로 클라이언트 배포와 함께 시험 첫날이다. section 1과 section 2를 두 번씩 반복하면서 가끔은 내가 이 길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닐까, 개발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자괴감과 힘듦도 느꼈다. 하지만 좋은 페어 분들을 만나면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서로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함을 다시 느낀다. 내일의 시험을 위해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이제까지 해왔던 과제들을 다시 풀어보았다. 또다시 풀어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내 실력에 대해 만족스러웠다. 이 기세를 몰아 내일, 내일모레 있을 시험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통과하고 싶다.
오늘은 cmarket hooks sprint를 진행했다. 상태 관리를 react hooks를 사용하여 연습해보는 과제였다. 지난 번에도 했던 실수를 똑같이 했다. props를 내려주어야 하는 것과 cartItems 배열의 초기값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놓쳤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때는 레퍼런스를 보고서 이해를 했다면 이번에는 코드를 읽어보니 놓친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 외에도 반복하여 스프린트를 풀어보면서 로직을 짤 수 있었다. 이러면서 조금씩 더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ha를 앞둔 지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그리고 리액트에 관련하여 연습을 더 많이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