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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220222 - 220223

정새얀 2022. 2. 23. 18:05

이틀에 걸친 section 2 ha가 끝이 났다.

코플릿형 문제를 풀 때, 처음엔 어떻게 풀었었는지도 모를 만큼 힘들었다. 하지만 수도 코드를 작성하며 문제를 여러 번 읽어보니 해결 방법이 떠오르며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정말 많이 어렵다.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물론 다른 개념들을 배울 때에도 코플릿과 스프린트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며 이해를 했지만, 특히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부분은 더 그렇다.

퀴즈형 문제는 원래 35기에서는 있지 않았던지라 지난 시험에서는 1시간 만에 무조건 다 풀어서 제출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이 많이 없다는 압박감에 짓눌려 문제를 잘못 읽어 틀렸던 문제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전부 다 맞췄다. 

1시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고, 내가 공부하면서 머리속에 익혀둔 개념들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들이 아니었다. 

과제형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4시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짧지 않은 시간이었고, 역시나 fail to compile 메시지와 터미널에 뜨는 무수한 에러 메시지들... 당황스러웠지만 마음을 계속 다잡으며 열심히 찾아보았고, 해결하여 통과한 테스트 케이스들이 있었다.

지난번 시험에서는 그 마인드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항상 시험을 처음으로 볼 때마다 이런 마인드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나에게 있어 감당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section 2의 2번째 시험이 끝이 났고, 남은 것은 합격 여부 메일을 기다리며 토이 문제를 이어 풀고 솔로 스터디를 하는 것이다. section 3에 먼저 넘어간, 페어를 했던 분의 말에 의하면 sql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데, 어떤 개념인지 알아둬야겠다.

어쨌든 나는 내가 목표한 바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고, 그럴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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