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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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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얀 2021. 11. 12. 18:13

오늘은 html과 css에 대해 공부하고, 일대일 개인 상담시간을 갖고 아고라 스테이츠와 동기부여 세션 시간이 있었다.

아고라 세션과 동기부여 세션은 이전 기수에서도 있었던 세션이었지만, 한 번 더 들으니 다시 알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동기부여 세션에서 얘기한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에 대해 블로그에 작성해보기...

이전 기수에서도 듣고 세션이 끝난 직후부터 작성하다가 공부 스케줄을 따라가기 벅차서 끝까지 쓰지 못했는데, 오늘 들은 김에 끝까지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개인 상담시간은 직접 신청하여 이루어졌는데, 계속 이어지는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나름대로 용기를 가지고 이슈 쉐어링에 상담 요청을 남겼다.

엔지니어님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받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공부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아 이렇게 할 수 있겠다, 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더불어 처음 내가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에 무슨 마음을 가지고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이전 기수에서 비슷한 고민이 있었지만 정도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따로 상담을 요청할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고민이 불안함이 되고, 그 불안함이 스트레스로 쌓이고 쌓이다 폭발하게 되었다. 오늘 상담을 요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힘들어질 때마다 상담 내용을 보고, 35기로 시작할 때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나 블로그에 써놓은 회고록도 살펴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엔지니어님께서 말씀해주신 산책도 꼭 나의 공부 루틴에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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