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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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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얀 2021. 11. 11. 21:20

오늘은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반복문 코플릿 문제를 풀었다.

1번부터 16번까지는 그럭저럭 풀만했는데, break와 continue가 나오고, 이중 포문이 나오자 순간 멍했다. 

하지만 그전 기수에서 배웠던 내용을 떠올리며 풀었더니, 어렵지만 풀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다.

전에는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고, 문제의 내용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한참동안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썼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것이 떠오르고,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은 구글링과 책을 함께 찾아보며 해결한다. 지금도 모르면 내가 알 수 있을 때까지 찾아보고, 그것을 내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나만의 언어로 바꾸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적고 직접 콘솔에 예제를 만들어 찍어본다.

그 결과 36기가 시작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 내가 페어에게 나만의 언어로 설명을 해줄 수 있었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나는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식이었는데, 이렇게 내가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다만 설명을 할 때 아직 깔끔하게 정리해서 설명을 할 수 없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부분을 보충하면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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