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11111 본문
오늘은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반복문 코플릿 문제를 풀었다.
1번부터 16번까지는 그럭저럭 풀만했는데, break와 continue가 나오고, 이중 포문이 나오자 순간 멍했다.
하지만 그전 기수에서 배웠던 내용을 떠올리며 풀었더니, 어렵지만 풀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다.
전에는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고, 문제의 내용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한참동안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썼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것이 떠오르고,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은 구글링과 책을 함께 찾아보며 해결한다. 지금도 모르면 내가 알 수 있을 때까지 찾아보고, 그것을 내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나만의 언어로 바꾸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적고 직접 콘솔에 예제를 만들어 찍어본다.
그 결과 36기가 시작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 내가 페어에게 나만의 언어로 설명을 해줄 수 있었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나는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식이었는데, 이렇게 내가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다만 설명을 할 때 아직 깔끔하게 정리해서 설명을 할 수 없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부분을 보충하면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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