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11115 본문
오늘은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querySelector와 계산기 스프린트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어분도 지난번처럼 기수 이동하신 분으로 매칭되어 지난 기수에서 많이 다뤄보지 못한 계산기 스프린트에서의 CSS를 많이 다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배울 때는 CSS에 대한 개념이 잘 정립되지 않아 바꿔보려 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어 직접 해보니 조금 재미가 붙었다.
서로 계산기의 스타일을 바꾼 것을 화면 공유로 보여주며 어떻게 바꿀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내가 페어분께 무언가를 알려주기도 하고, 반대로 페어분께 내가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있어서 그런 대화를 하는 것에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페어 프로그래밍 후 블로깅 세션 시간이 있었다. 블로그를 작성하면서도 TIL과 기술블로깅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한창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세션에서 그 부분을 아주 쉽고 간단하지만 명확하게 잘 알려주셨다.
또한 블로그를 어떻게 작성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지,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도 세션 내용에 포함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도 블로깅을 활용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만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는 말고!
처음 블로깅을 할 때 많은 시간을 쏟아보니 공부 내용에 대한 정리와 블로그 작성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져 결국 공부하는 것에 있어 엄청나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물론 내가 쓴 블로그에서 배웠던 내용과 헷갈리는 개념을 찾아보며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이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 위한 시간을 많이 쏟는 것은 스스로의 공부에 있어서는 좋지 않았다.
그런 내용도 세션에 있어 앞으로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을 수강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