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0

오늘은 어제 배웠던 배열과 객체에 대하여 1시간 줌 스프린트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거의 하루종일 페어와 함께 객체 코플릿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중간중간 이걸 어떻게 사용했었더라 하면서 검색하고 찾아보는 시간도 많았다.

배열 코플릿은 처음에 조금 쉬운 것 같다가 중간에 조금 어렵고,

뒤로 갈수록 응용이 많았지만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진행이었다면 객체 코플릿은 처음엔 기본적인 개념 응용만 나와 쉬운 것 같았다가 뒤로 갈수록 배열과 객체의 응용, 배열과 객체, 반복문과 이중 반복문의 응용까지 나오니 분명 배웠던 부분이었는데도 생소해보였다.

 

그래도 반복문 코플릿을 진행할 때는 주말 내내 시간을 할애해가며 이해하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보고 손으로 써보는 시간이 많았다면 이번 코플릿은 배열과 객체 각각 한 문제씩 남겨두고 전부 다 풀었다. 점점 문제 푸는 속도가 늘어가고, 문제의 의도 파악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수도코드를 쓰는 방식이 보다 더 정확해졌다.

 

예전에는 문제 의도를 파악하기 바빠 거의 모든 수도코드가 문제 파악 의도에만 쓰였다면

이번 코플릿에는 문제 파악을 위한 수도코드를 작성하고, 어떤 메소드를 사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내용이 함께 들어갔다.

점점 성장해나가는 듯 하여 이번 진도 상황은 조금 만족스럽다.

하지만 객체에 대한 개념이 아직 부족해 배열과 함께 사용하려하면 헷갈려할 때가 많았다.

이번 코플릿을 다시 풀어보며 개념에 대한 단계를 더 밟아나가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