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21014 D+36 CSE의 하루 본문
오전 시간에 있었던 내부 회의를 위한 진행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하루 종일 회의가 있었다.
프로젝트 관련 부서에 들어가 업무를 하면서, 처음으로 한 기수의 프로젝트 일정이 완전히 끝났다. 회의 내용은 그에 대한 회고를 하는 것이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와 나의 입사 시기가 겹치지 않았다. 확실히 그동안 달라진 것들, 특히 컨텐츠 관련하여 추가된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 기수의 분위기라던가 바뀐 프로젝트의 내용 등을 파악하려 관련 챕터들과 노션 페이지들을 찾아보는 것 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그러면서 개발도 함께 하고, 그와 관련한 회의 참석이 잦아졌고, 동시에 프로젝트의 일정과 관련 업무 배정으로 내가 원하던 '바쁜' 회사 생활이 되었다.
내가 어떤 업무를 했는지, 업무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고라 스테이츠 질문 답변을 어떤 것을 남겨두었는지에 대해 따로 회사 노션 페이지에 적어두었다. 나는 주차별로 토글을 만들어두며 그 안에 리스트를 작성했는데, 오늘이 벌써 8주 차의 마지막 날이다.
지원을 했을 당시 1개월 동안 회사에 적응하고, 자체적인 컨텐츠 제작과 세션 진행으로 수강생과의 소통을 꾸준히 하여 컨텐츠의 기반과 개발자의 역량을 쌓아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교육 기반의 부서를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여 자체 컨텐츠 제작과 세션 진행의 내용을 포부로 작성했다. 프로젝트 부서를 들어가며 교육 세션 진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고, 의도치 않게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개발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내가 컨텐츠를 자체 제작을 할 만큼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개발의 역량을 쌓아가는 만큼 교육 컨텐츠 제작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회가 생기지 않으면 내가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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