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8 D+46 CSE의 하루

오전 9시부터 2시까지(1시간 점심시간) 개발하는 시간의 구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개발에만 집중하고, 오후에는 그 외에 해두어야 할 일반 업무들과 참석할 회의들, 중간에 잡히는 커피타임/스몰톡 시간으로 분배했다.

진작 이렇게 해두었다면 더 편하게 시간 분배를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계획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전에는 어제 저녁에 작성했던 confirm box를 구현할 때 사용했던 라이브러리와 코드를 수정했다.

처음에는 react-confirm-alert를 사용했는데, 기능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정말 정말 편했다. 하지만 자체 css 파일에서 내가 원하는 형태의 css 수정이 거의 되지 않았다.

게다가 같은 코드를 작성해도 구현이 되는 기능이 있고 되지 않는 기능이 있었다. 시간이 더 여유로웠다면 원인을 파악하여 수정하는 것까지 했겠지만, 당장 1차 개발 기간의 듀데잇이 얼마 남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뒤로 찾은 것이 sweetalert2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라이브러리를 바꾸어 사용해보니 css 수정도 용이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구성이 잘 되었다.

오후에는 개발 관련 모각코 시간 진행과 러닝데이를 가졌다.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와 처음으로 참석해본 러닝데이였는데,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수강생 시절과 비교하여 커리큘럼이 달라졌고, 그만큼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말에는 개인 사정이 있어 개발에 몰두하지 못하지만, 평일에 열심히 개발버닝타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