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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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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얀 2021. 12. 16. 22:20

오늘은 Toy 3번 문제를 풀고, 여러 자료구조들을 학습하며 코플릿 문제들을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였다.

아침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장난감 문제가 아니라 장난감을 들고 나를 두들겨 패는 것 같다...😭

 

오늘 스케줄은 뭔가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스택과 큐는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프니 트리 구조니 이진 탐색 트리니 인접 리스트니, 행렬이니... 뭔가 수학 공부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교복 입던 시절부터 수포자였는데, 자꾸 수학 문제 같은 것들이 나오니 많이 힘들긴 했다. 수학,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 놓을 걸 싶은 생각...

특히 힘들었던 것은 다름 아닌 그래프였다. 내가 생각하는 그래프와 전혀 다른 것이 그래프라고 나오니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이해하기도 힘든데 적용까지 맨몸으로 부딪히려니 더 힘들었다.

 

오늘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FILL_ME_IN으로 채워가는 코플릿 문제들을 풀며 '아, 이게 이런 문제구나' 하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문제들을 지나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부분에서는 정신줄을 잡아가며 눈을 크게 뜨고 놓친 부분이 있나 확인하며 풀어보느라 문제 풀이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도 제대로 몰라 정확하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지는 못했지만, 페어에게 설명을 하며 내가 이해한 부분을 설명할 수 있었던 점은 뿌듯했지만, 제대로 모른 상태로 설명에 임했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내일은 더 복잡해보이고 어렵던데, 어떻게 해야할까 싶다. 아직 내가 section 2에 오기엔 너무 부족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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