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7

오늘 배운 인접 행렬과 인접 리스트, BFS / DFS 는 한마디로 너무 어려웠다.

유어클래스에서 개념을 설명해주고,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은 영상을 보거나 구글링을 통해 개념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코플릿에서의 알고리즘 로직 구현에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section 1 때는 개념부터 이해가 되지 않아 mdn이나 stackoverflow 같은 개념적인 부분들을 찾아보는 데에 시간을 썼다면, section 2는 개념은 어느 정도 이런 식이구나 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정작 로직 구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어제 했었던 stack부터 tree까지는 개념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데에 그렇게까지 크게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오늘 한 내용들은 이해까지만 되고 구현이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다른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겠지 싶다가도 언뜻 '다른 사람들은 잘 하고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 하루였다.

복습을 할 때는 내가 어떤 것을 모르는 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을 했는데,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 조차 모를 때에는 복습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니 스스로가 답답하다. 이번 주의 복습이 그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