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11215 본문

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211215

정새얀 2021. 12. 14. 21:20

오늘은 Toy 2번 문제를 풀고, stringifyJSON과 Tree UI에 대해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너무 졸린데, 머리를 쓰려고 하니 너무 힘들긴 하지만 오늘 문제는 section 1에서도 보았고,

재귀함수 코플릿에서도 보았던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문제여서 조금 반가운 생각으로 해결했다.

피보나치 수열을 구하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코플릿에서처럼 푸는 방식으로 풀었을 때는 중복으로 더하는 수열이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재귀 함수를 호출하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오늘 문제는 그를 넘어서 효율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오늘 페어 프로그래밍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35기에 처음 탑승해서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코플릿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와 같은 감정을 느꼈다. 정말 머리가 새하얘지는 것 같은 느낌.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부끄럽게 느껴지던 것.

그러나 그 때는 그런 감정을 느끼면 바로 위축되고 말을 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달랐다. 어떤 것을 모르는 지에 대해 질문하고,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전달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하다보니 점차 스프린트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하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또 헤맬 것 같으니 다시 풀어보는 시간은 가져야겠다), 주어진 시간보다 조금 더 빠르게 과제를 끝마칠 수 있었다.

남은 시간에는 어제 함께 풀어보지 못한 코플릿 14번 문제를 풀어보았고, 페어 분이 가르쳐주신 debugger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debugger는 매번 줌 세션에서도 가르쳐주었던 것이지만, 항상 활용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사용해보았다.

 

오늘은 복습할 양이 많아 밥 먹는 시간마저도 모자랄 것 같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해야지😢...

section 1 때보다는 차원이 다르게 어려워서 눈이 핑핑 돌아간다. 이건 마치 동네 뒷산 하나 간신히 기어서 넘어갔더니 바로 다음에 백두산이 나와버리는 느낌...? 

동네 뒷산을 간신히 오르며 느꼈던 것들을 백두산을 오르면서 잊어버리면 안되겠지. 힘내자, 파이팅!!

 

'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217  (0) 2021.12.17
211216  (0) 2021.12.16
211214  (0) 2021.12.14
211213  (0) 2021.12.13
211208 36기에서 Section 1을 통과하며  (0) 2021.12.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