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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일기(in Codestates CSE)

221006 D+31 CSE의 하루

정새얀 2022. 10. 6. 20:15

갈수록 CSE가 한다기 보다는 개발 일지가 되어가는 것 같지만, 확정적인 R&R이 개발 업무이기도 하니, 굳이 분류를 해서 쓸 것까지는 없는 것 같다. 실제 에러 핸들링이나 로그 같은 내용은 또 따로 작성하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

 

오늘은 드롭다운 메뉴 만들기와 더미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면에 조회하고, 경로를 수정하여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코드를 작성할 수록 자바스크립트와 라이브러리의 짬뽕(?) 수준이 되어가는 것 같고, 코드도 너무 길어 지저분해보이지만 어쨌든 눈에 어떤 것인지 정도는 보이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현업에서 사용해야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 외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같다.

프로젝트는 상업용을 생각하고 만드는 결과물이고, 그것이 내 포트폴리오에 들어간다, 현업에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기 위해 밟아나가는 단계이다. 그리고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럿이 만들고, 일정 내에 완성을 해야한다.

이렇게 적어두고 보니 지금 하는 개발과 상당히 비슷한 면모도 있다. 그걸 미리 겪어보게 하기 위한 것이었겠지.

 

지금 당장은 프론트엔드 포지션의 개발자가 나 뿐이라 -프론트엔드 시니어 개발자 분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는 있지만 개발 현황에 뛰어든 것은 아직까지 나 뿐이다- 공부도 많이 되지만 결과물을 내기 위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오후에 개발 리드 분과의 커피타임이 있었다. 그 시간에 이러한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그래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사실, 맞는 말이다. 나에게 있어 그런 결과물이 눈에 바로 보이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만지는 것이 더 좋아서 백엔드 포지션을 해왔었긴 하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전부 다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혼자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을 때보다는 낫다.

 

매일 매일 쓰는 일기 시간이 끝나면 다시 개발에 뛰어들어야하지만, 이제 내게 주어진 업무는 그 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일정 관리에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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