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21122 D+65 CSE의 하루 본문
오늘 플렉스에 들어갈 일이 생겨 잠깐 들어갔다가, 내가 입사한 지 93일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제목의 일수는 주말을 따지지 않고 작성하니 65일이지만).
벌써 내가 입사한 지 3달이 조금 넘었다는 건가. 다음주면 100일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처음 입사했을 때 다짐했던 것들이 무색하게,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상은 감상이고, 지금 당장 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하루도 일에 묻혀 지낸 것 같다.
오전에는 개발 작업과 함께 학습을, 오후에는 회의와 함께 프로젝트 관련 킥오프 일정을 잡았다.
프로젝트 퍼널에 들어오면서 할 일이 많을 것이다 라는 말을 계속해서 실감하고 있다. 나이브하게 '할 일 없어서 헤매는 것보다는 많은 게 낫지' 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 생각을 했던 것을 후회하거나 할 일이 많아 너무 힘들다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할 일이 많음'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싶은 것 뿐이지.
그리고 일에 묻혀 지낸 것 같다, 고는 생각하지만 실상 따지고보면 나보다 일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고, 심지어 나는 볼륨을 줄인 것도 있어서 힘든 것 같지는 않다.
오늘의 일기를 작성하고나면 다시 킥오프 일정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학습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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