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211007 본문
하루가 24시간이라도 모자라다.
코플릿 시간은 3시간을 줘도 4시간을 줘도 모자라다.
화요일에 코플릿 시간이 너무 긴 것 아니냐고 얘기했던 건 전부 오만이고 오산이었다.
현실은 한 문제 푸는데만 20분 30분이 넘게 걸리고, 결국 다 못 풀어서 개인 공부시간까지 할애하여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문제에 매달렸는데도 아직도 조건문과 문자열을 합해 3문제가 남았다.
둘이 함께 매달려도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개인 공부시간에는 코플릿 문제를 풀고, 정작 개인 공부를 그 뒤에 시작하려 때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개념 정리만 하고 잠들기 일쑤다.
가끔은 부트캠프에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든 것에 대해 후회한다.
뛰어들기 전에 찍먹이라도 살짝 해보고 들어올걸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 1주 차도 끝나지 않았지만 나 자신이 너무 멍청한 것 같아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아니, 사실 그럴 때가 많다.
그래도 좋은 페어를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코플릿 문제를 보고 아 이런 문제구나 한 번에 알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p.s.7일 회고록을 8일에 올리는 게 정말로 시간이 없다는 반증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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