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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오늘은 어제에 이은 statesairline client sprint를 진행했다. 어제와는 다르게 함께 의견을 주고 받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제 느꼈던 감정과 생각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내니, 다행히도 페어 분께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얘기해주셔서 오늘은 잘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혼자 복습하면서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좋았다. 페어 프로그래밍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었다. 내일은 서버에 대해 학습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한다. 서버는 지난 기수에서도 많이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에 더 확실한 학습을 통해 발전할 수 있어야겠다.
오늘은 react의 흐름과 useEffect를 이용한 statesairline client sprint를 진행했다. 해봤던 내용이라 처음 접했던 때보다는 어렵지 않았지만, 답이 적혀져 있지 않은 스프린트를 다시 클론하여 열어보았을 때는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2시부터 6시까지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한 페어 프로그래밍 중 역대급으로 가장 빨리 끝났다. 40분만에 끝이 났는데, 조금 진행하다가 페어 분이 공부를 더 하고 와야겠다며 내일 다시 재개하자고 하여 그렇게 되었다. 혼자 다시 스프린트를 풀어보며 남은 시간은 했던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보며 복습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계획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갔지만, 내일은 조금 더 유의미한 페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HTTP 네트워크의 기초에 대해 하루종일 학습하고, 줌 세션을 듣고, course reflection을 들었다. 항상 나는 잘 할수 있다,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룰 것이다, 혼자 되뇌이고 공부를 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것이 느껴진다. 여전히 toy문제를 풀면서 레퍼런스 코드를 찾고, 스프린트를 복습하면서 풀어봤던 코드로만 계속 풀어나가게 되고, 혼자 생각해서 로직을 짤 수 없는 사람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도 서슴치않고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내 자신이 싫어지고 자꾸 지쳐간다. 벌써부터 번아웃이 온건가. 아직 뭐가 되지도 못했는데 벌써부터 지쳐버리면 어떡하나. 내가 너무 앞만 보고 뛰어가기만 했나. 그런 생각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계속 든다. 그럴 때마다 section ..
오늘은 어제에 이은 스프린트 진행을 했다. 함께 스프린트를 진행하면서 그 때는 몰랐던 것을 지금은 누군가에게 말로 설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처음 시작할 때는 잘 이해하지 못해서 꼭 한 달은 듣고 다시 들어야 비로소 이해가 되는, 어떻게 보면 이해 속도가 늦지만 한 번 이해하고 넘어간 것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점점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면 굉장히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것 같고, 너무 느려서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가 의심이 될 때도 있지만, 이렇게 보면 처음보다는 당연히 나아지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 항상 내 스스로에게 의심이 들 땐 이렇게 속으로 되뇌어본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내고 있다.
오늘은 비동기, callback, Promise, Promise.all(), 그리고 async await에 대해 배우며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항상 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해보려고 하면 머리속이 하얘지는 느낌이 들고, 시작해보면 해봤던 기억이 있어 직접 코드를 치면서 이해를 하게 되는 날들이 반복이 된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도,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계속해서 코드를 쳐보고 모르는 것은 구글링을 해가며 블로그에 정리를 해둔다.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달려왔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경치 구경도 하고 감탄도 하고 싶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달려가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드는 ..
오늘은 언더바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고차함수 리뷰였는데, 언더바 스프린트를 이용하여 원래 알고 있었던 메소드들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실제로 기능하게끔 구현하는 것은 다시 해봐도 상당히 어려웠다. 이전에 함께 했던 페어 분과 다시 페어가 되어 함께 했는데,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가웠다. 지난 기수에서도 언더바 스프린트는 많이 어려워서 실제로 많이 해보기도 했는데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니 머리속이 하얀 백지가 되는 것 같았다. 오늘도 스프린트를 여러번 반복하여 풀어봐야겠다. 역시 한 번 했다고 전부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 들어 내가 과연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자꾸 든다. 코드 해설을 보면 이해가 전부 되는데, 혼자서 생각해보려 하면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런 내가 개발자..
오늘은 어제에 이어 graph, tree, binary search tree에 관련된 코플릿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section 2를 두 번째 듣는 것이지만, 여전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한 번 보았던 부분이어서 그런지 아예 감이 안잡히던 처음과는 달리 이렇게 해야겠다는 감은 잡히고 있다. 주말이 지나고, 평일 수업이 지나면 바로 설 연휴가 있어 일주일 간 정규 스케줄이 없다. 그 날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잡아 자료구조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코플릿을 반복하여 풀어봐야겠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예습보다는 복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부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오늘 stringifyJSON과 treeUI sprint를 진행했다. 지난번에 처음 마주했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이걸 어떻게 풀지 하며 전전긍긍했던 과제였는데, 역시 오늘도 다시 처음부터 풀어보려 하니 어렵게 보였다. 하지만 한 번 해보았던 기억으로 감을 잡아 진행해나가니 해결이 잘 되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 번 해보았고 코드로 적을 수 있는 것과 내가 이해한 것을 나만의 언어로 설명을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오늘의 나는 공부를 조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설명을 하면서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를 때가 많았고, 그로 인해 상대가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결국 나도 구글링을 하고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