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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오전 9시부터 2시까지(1시간 점심시간) 개발하는 시간의 구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개발에만 집중하고, 오후에는 그 외에 해두어야 할 일반 업무들과 참석할 회의들, 중간에 잡히는 커피타임/스몰톡 시간으로 분배했다. 진작 이렇게 해두었다면 더 편하게 시간 분배를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계획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전에는 어제 저녁에 작성했던 confirm box를 구현할 때 사용했던 라이브러리와 코드를 수정했다. 처음에는 react-confirm-alert를 사용했는데, 기능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정말 정말 편했다. 하지만 자체 css 파일에서 내가 원하는 형태의 css 수정이 거의 되지 않았다. 게다가 같은 코드를 작성해도 구현이 되는 기능이 있고 되지 않는 ..
개발 회의 전후로 수정된 사항들도 많아졌지만 수정할 사항들도 많아졌다. 개발은 원래 그런 거지... 우선 완료된 사항들은 confirm box 만들기, 모달 css 수정, 뒤로가기 버튼 생성 및 구현까지 만들었다. confirm box의 경우에는 react-confirm-alert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제일 많이 나오는 라이브러리였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css도 기본 형태로 입혀져 있고 그 부분을 내가 수정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용 방법도 굉장히 간단했다. 다만 이 confirm box를 한 페이지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페이지에서 사용해야했는데, 한 페이지에서 유독 기능 구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페이지 별로 다른 코드를 작성하는 것도 아닌데, 왜 작동이 되지..
프로젝트에 관련된 업무를 위해 오전에 함께 참여하는 회의가 있었다. 정해진 기준에 맞게 처리하면 되는 업무 내용이었으나, 진행하다 보니 주어진 기준과 다른 결과치가 보이기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를 마치고 긴급 허들을 통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를 해보면서 조금 더 고도화를 시키는 방향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업무 내용을 너무 상세하게 적어둘 수 없어 이 정도로만 적어두지만, 따로 메모장을 활용하여 회의 내용을 작성하고 정리하니 나중에 보았을 때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향후 방향성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다. 오후에는 스몰톡 일정이 있었지만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밀렸다. 그래서 바로 F3MS 통신을 해볼 수 있었다. 원래 나의 계획은 서버 통신으로 특정 정보 ..
통합 라이브 세션에 참여하여 수강생들의 질문을 취합했다. 생각보다 질문들에 대답하는 시간이 길어 예상 시간보다 30분 이상 오버되었지만, 깃헙 관련하여 프로젝트 이후로 많이 잊었었는데 이번 세션 참여로 인해 나도 공부가 많이 되었다. 오후에는 회의가 있었다. 프로젝트 부서에 들어오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회의가 정말 많다. 다른 사람들은 회의가 그렇게 많으면 업무는 언제하냐고 한다. 하지만 회의에 참여하면서 다른 부서와 어떻게 협업을 해야하는지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 말들은 물어보면서 알게 되니 결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수강생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바쁜 기간이니, 나도 덩달아 바빠진다. 그래도 그러고 싶어서 들어온 거니까, 정신없이 바빠도 할 일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생각하며..
오늘은 헤더 레이아웃 관련된 코드를 다시 작성했다. 처음 작성할 때는 멋모르고 absolute와 px만 사용했는데, 오늘은 flexbox를 활용하여 나눠져 있던 덩어리들을 한 곳으로 모아 위치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 그 과정에서 영상과 글을 보며 학습하는 시간까지 더해 최소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그래도 얼추 정리가 되어가는 듯 보여서 다행이었다. 그렇다고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대충 위치만 저 쪽이면 되겠지 했던 때와는 달라졌다. 다음은 25일까지 끝낼 작업분량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페이지 라우팅을 어떻게 할지 적어두면서 했다면 좋았을 텐데,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둔 것을 실제로 구현하다 보니 이런저런 세세한 분기점들이 더 많이 필요했다. 결국 다시 확인하면서 작업하느라 시간만..
다음 기수 관련한 내용의 스몰톡을 진행했다. 오늘 첫 KDT 기수가 수료식을 마쳤고, 이제 내일이면 다음 기수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정확히는 OT날이지만, 내가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의 그 설렘을 가지고 OT부터 함께 시작하게 된다. 첫 기수는 나의 취업 시기와 조금 달라 프로젝트의 중간부터 들어가 커리큘럼을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업무를 파악하느라 바빴다. 하지만 이번 기수는 프로젝트를 들어가는 시점 전부터 준비하고, 들어가는 것이기에 기대감이 더 크다. 개발도 하면서 프로젝트 업무도 하게 되니 더더욱 태스크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태스크 관리를 잘해야지, 시간 관리를 잘해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일이 닥치면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면 그대로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주말에는 정기 업무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업무를 한 일수대로 디데이 제목을 적고 있지만, 실상은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온 지 9주차가 되었다. 주차만 따지면 벌써 2달이 넘어가는데 내가 여기 입사해서 과연 뭘 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든다. 물론 2달밖에 되지 않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내년 2월까지가 계약기간이고 오프보딩은 그 전에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조급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오전 시간에 있었던 내부 회의를 위한 진행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하루 종일 회의가 있었다. 프로젝트 관련 부서에 들어가 업무를 하면서, 처음으로 한 기수의 프로젝트 일정이 완전히 끝났다. 회의 내용은 그에 대한 회고를 하는 것이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와 나의 입사 시기가 겹치지 않았다. 확실히 그동안 달라진 것들, 특히 컨텐츠 관련하여 추가된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 기수의 분위기라던가 바뀐 프로젝트의 내용 등을 파악하려 관련 챕터들과 노션 페이지들을 찾아보는 것 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그러면서 개발도 함께 하고, 그와 관련한 회의 참석이 잦아졌고, 동시에 프로젝트의 일정과 관련 업무 배정으로 내가 원하던 '바쁜' 회사 생활이 되었다. 내가 어떤 업무를 했는지, 업무를 하면서 공부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