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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어제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해 추가 재질문을 통한 답변을 완료했다. 답변을 하면서 왜 안되는지에 대해 원인을 모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에러를 재현해보면서 답변을 해주기 위해 이리저리 구글링을 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구글링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오전 10시에는 수강생 줌 체크인을 들어갔다. 프로젝트 퍼널에 들어온 이후 첫 줌 체크인이어서 긴장이 조금 많이 되었다. 다행히 원활하게 잘 진행되었고, 내가 뭔가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수강생 시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간단한 조언 정도를 할 수 있었다. 1시에는 랜덤 커피타임을 가졌다. 지금까지의 커피타임은 같은 팀 내에서만 이루어졌지만, 이번에는 타 팀에 계..
오늘은 프로젝트 퍼널 정기 회의와 함께 질문 2개를 답변했다. 아직까지는 혼자서 확답을 내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스레드에 댓글을 달아가며 질문을 올려 답변을 올리곤 했다. 질문이 올라올 때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이 조금 죄송하기도 하고, 꺼려질 때도 있었지만 일단 잘못된 정보를 먼저 전달하여 후수습하는 상황이 오는 것 보다는 먼저 질문하는 것이 사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하나는 제대로 된 답변을 하여 클리어했고, 나머지 하나는 추가 재질문이 필요하여 답변을 단 이후 재질문을 달아두었다. 확실히 질문이 올라오고, 그에 답변을 하면서 내가 더 많이 구글링하고 모호하게 알았던 부분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내가 질문들에 답변을 막..
항상 몇 일 째 취업 일기를 쓰는 지에 대해 제목에 작성하는데, 주차 수로는 3주지만 일 수로만 따지니 2주가 되었다.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이라, 오늘은 단축 근무날이다. 4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날이었다. 추석, 설 연휴? 빨간 날? 남들은 쉬는 날이라고? 토요일이요? 일요일? 그게 뭐야? 했었던 근무 환경과는 확연히 다르다. 오전 시간에 진행된 아이디어미믹(Idea Mix&Mingle) 세션을 레퍼런스로 듣는 시간을 가졌다. PMI 기법을 사용하여 메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세션이었다. 처음에 이 세션을 진행해보고 싶었으나, 결론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이번 세션을 기반으로 다음 기수의 세션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었다(하지만 더 촉박한 세션을 진행한 것이 사실🤣). 오전 ..
처음으로 라이브 세션을 진행했다. 12일에 결정되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세션에 대한 회의를 하고, 7시부터 9시까지 슬라이드를 만들어 슬랙 스레드에 1차 공유를 하고, 12시까지 수정을 했다. 그렇게 아침 8시 반에 출근하여 10시 반에 있을 리허설을 대비하여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만 리허설이 시작되자마자, 키노트에 익숙하지 않아 발표자 노트를 보지 못하자 바로 머리 속과 눈 앞이 새하얘지기 시작했고, 결국 내가 생각했던 완벽한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들 시간이 촉박함을 인지하고 이해해주시고, 스몰톡으로 긴장을 풀어주시려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었지만, 1시부터 세션 시작이었던지라 때맞춰 먹지는 못했다. 사실, 점심을 급하게 먹어 속이 불편했다면 더더욱 세션 진행을 ..
오늘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TF 관련하여 정기 회의를 비롯한 기획 세션 리허설 참여와 함께 회고 관련 라이브 세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입사 이후로 제대로 바빴고, 그만큼 정신도 없었지만 그래도 일이 많고, 내가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재밌었다. 퇴근 후에도 세션 슬라이드를 제작하고, 스레드에 남겨 피드백을 받았다. 내일 오전에 슬라이드를 수정하고 세션 리허설을 진행해야한다. 많이 바쁘지만, 내가 받았던 도움의 부분들을 후배 수강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내일 세션도 15분 내외로 진행하는 것이라 짧은 시간이지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
오늘은 TF 관련 예시 노션을 피드백 받고,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피드백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어 뿌듯했다. 원래 세션을 진행해보려 요청을 드렸지만, 아무래도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 세션 진행 자체의 시간도 짧다 보니 그 안에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을 받아내기에 역량이 아직은 부족할 듯 싶었다. 다음 세션이 잡힐 때 해보기로 결론 지었다. 세션 진행은 다음에도 할 수 있을 거니까, 개의치 않기로 했다. 원래는 아침부터 사무실로 출근했던 터라 풀 출근을 해보려 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더 이상 사무실에 있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재택 근무로 바꿨다. 오는 길이 너무 험난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 다행이었다.
오늘은 메인 프로젝트 아이디어톤 TF 회의를 들어갔다. 협의 부분에 대해 열심히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빠르게 협의가 잘 되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내기도 했다. 회의를 하면서 배우는 것들도 많았고, 생각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회의 결과, 세션에서 설명할 예시를 만들게 되었다. 사실 나는 프로젝트 때 이렇게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소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떤 예시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이 많다. 나처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거나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예시를 통해 조금 더 이해..
(회의가 4시부터 5시 반까지 진행되었으나 현재 시간으로 저장하는 걸 까먹어서 오후 2시 글이 되어버렸다ㅠㅠ) 프로젝트 퍼널의 회의를 처음으로 들어갔다. 주제는 멘토링 관련 주제와 메인 프로젝트였다. (어떤 내용이 오고갔는지에 대해서 전부 적을 수는 없지만) 활발하게 이야기가 오고갔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편한 분위기였다. 들어가기 전, 그리고 이야기가 오고가는 걸 들으면서 나는 레거시 시절의 수강생인데, 의견을 내세워도 도움이 되는 걸까 하는 고민을 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여기서는' 정말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었다. 어떤 의견이라도 진지하게 경청해주시고, 받아들여주시고,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은 짚어주시면서 원활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ASAP으로 진행되면서도 편안하게 의견들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