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날 느낀 것(in SEB Codestates) (107)
개발하고 싶은 초심자
오늘은 고차함수 메소드들을 underbar 메소드로 직접 구현해보는 sprint를 진행하였다. 다만 지난 주에 본가에 다녀와 그 동네의 마트를 들렀는데, 집에서 전화가 와 그 마트에 들른 사람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가 왔다고 하였다. 페어를 진행하던 중간에 전화가 왔기에, 3일 내내 불안한 마음을 가지며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 제대로 집중이 되지 못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페어에게도 폐가 되기에 양해를 구하고 선별진료소에 다녀왔다. 페어 분께서 괜찮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다. 그래서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혼자 하게 되었는데, 분명 고차함수 메소드들을 사용하여 코플릿 문제들을 풀 때는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막상 그 기능에 대하여..
오늘은 재귀함수 코플릿 문제들을 계속해서 초기화하며 풀어보았다. 분명 재귀함수를 배울 때에도 초기화를 계속해서 처음부터 풀어보고 풀어보고 또 풀어보았는데도, 주말이 된 오늘도 초기화를 시켰을 때 내 머리속의 지우개처럼 풀어봤던 기억들은 싹 지워진 것 같다. 생각보다 재귀함수가 많이 어렵다. 개념 파악의 문제인지, 응용과 적용의 문제인지, 알아내는 것이 지금까지도 많이 힘들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럴걸 생각 하면서도, 나만 뒤처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또 든다. 그럴 때마다 36기 seciton 1 때 이슈 쉐어링 상담을 받았던 엔지니어님의 말씀을 떠올린다. 지금 100%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도, 다음 단계를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전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돌아보고 복습하고, 그런 부분들이 반복되면서..
오늘 배운 인접 행렬과 인접 리스트, BFS / DFS 는 한마디로 너무 어려웠다. 유어클래스에서 개념을 설명해주고,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은 영상을 보거나 구글링을 통해 개념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코플릿에서의 알고리즘 로직 구현에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section 1 때는 개념부터 이해가 되지 않아 mdn이나 stackoverflow 같은 개념적인 부분들을 찾아보는 데에 시간을 썼다면, section 2는 개념은 어느 정도 이런 식이구나 하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정작 로직 구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어제 했었던 stack부터 tree까지는 개념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데에 그렇게까지 크게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오늘 한 내용들은 이해까지만 되고 구현이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다른 사람들..
오늘은 Toy 3번 문제를 풀고, 여러 자료구조들을 학습하며 코플릿 문제들을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였다. 아침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장난감 문제가 아니라 장난감을 들고 나를 두들겨 패는 것 같다...😭 오늘 스케줄은 뭔가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스택과 큐는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프니 트리 구조니 이진 탐색 트리니 인접 리스트니, 행렬이니... 뭔가 수학 공부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교복 입던 시절부터 수포자였는데, 자꾸 수학 문제 같은 것들이 나오니 많이 힘들긴 했다. 수학,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 놓을 걸 싶은 생각... 특히 힘들었던 것은 다름 아닌 그래프였다. 내가 생각하는 그래프와 전혀 다른 것이 그래프라고 나오니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이해하기도 힘..
오늘은 Toy 2번 문제를 풀고, stringifyJSON과 Tree UI에 대해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너무 졸린데, 머리를 쓰려고 하니 너무 힘들긴 하지만 오늘 문제는 section 1에서도 보았고, 재귀함수 코플릿에서도 보았던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문제여서 조금 반가운 생각으로 해결했다. 피보나치 수열을 구하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코플릿에서처럼 푸는 방식으로 풀었을 때는 중복으로 더하는 수열이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재귀 함수를 호출하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오늘 문제는 그를 넘어서 효율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오늘 페어 프로그래밍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35기에 처음 탑승해서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코플릿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와..
오늘은 Toy 1번 문제를 풀고, 재귀함수에 대해 학습하고 재귀함수 코플릿을 풀었다. 원래 재귀함수 코플릿은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이었는데, 페어 분께서 사정이 생기셔서 함께 하지 못했다. Toy 문제는 50번까지 있는데, 1.5단계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그런데 1번 문제부터 너무 어려웠다... 알고리즘 베이직 문제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것 같이 느껴지는 Toy problem. 이름은 Toy인데 문제는 Toy같지 않고 너무 맵다😢 코딩 테스트는 이런 문제들보다 더 어려울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section 2를 시작하기 앞서 나보다 먼저 이 과정들을 경험했던 수강생들의 회고록을 보았는데, 재귀함수가 그렇게 어려웠다고 했다. 그 말은 정말이었다.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회고록... 분명 원래 배웠던 대..
오늘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프로토타입에 대해 학습했다. 뭔가 어디서 본 듯 못본 듯 아는 듯 모르는 듯 하는 개념들이 많아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페어 프로그래밍은 페어 분과 함께 해결해나가며, 가끔은 페어 분께 질문도 해가며 열심히 해결했다. 스프린트 자체가 그다지 어렵지만은 않아 해결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중간 중간 드는 의문점은 역시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생기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유어클래스에 올라오는 회고록들을 봤을 때, 재귀함수가 그렇게 어렵다던데, 내일 바로 재귀함수를 학습하는 날이다. 내일도 역시 페어 프로그래밍이 있기에, 그 시간동안 서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선에서 학습을 해야겠다. 오늘 배운 것도 반드시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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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수 이동, 그리고 이슈 쉐어링 상담 처음 코드스테이츠에 35기로 탑승하여 첫 기수 이동 메일을 받았을 때는 정말 씁쓸하고 힘들었다. 내 공부 방법이 틀렸던 것인가, 다른 사람보다 내가 못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심적인 부담감을 많이 진 채로 36기에 다시 탑승했다. 기수 이동을 하고 나서도 굉장히 힘들어했다. 정규 시간 내 솔로 스터디를 하면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줌 세션을 들으면서도 문득문득 시험 볼 때의 긴장감에 사로잡혔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건가, 이게 내 길이 맞는 것일까' 하는 자기 비하도 많이 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온몸이 떨리고 공부에 집중도 잘 되지 않았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듯한 느낌을..